2025년 12월 14일(일)

노래방 스트리머 방송 중 옆방서 '19금' 신음소리가?!···레전드 '라방' 영상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코인노래방에서 갑자기 '19금'스러운 소리가 흘러나온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혼자 있다면 무시하고 말겠지만, 다른 사람과 같이 있다면 당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 여성은 '수 많은 사람'과 함께 있는 상황에서 이런 경험을 했었다. 적나라한 19금 소리와 맞물린 여성 스트리머의 절묘한 반응은 지금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인기 트위치 스트리머 '모모88'이다. 그는 실시간 방송 컨텐츠를 위해 간 코인 노래방에서 이 경험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ch 'rockid1818'


그는 노래를 부르던 중 옆방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며 양껏 부끄러움을 드러냈다. 


방음벽을 넘어 고스란히 방송에 전파된 소리를 들어보면 모모88의 반응이 이해가 된다.


야릇한 소리는 시간이 갈수록 거칠어졌고 또 커졌다. 듣기만 해도 범상치 않은 거사가 치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소리였다. 


모모88은 야릇하기 그지 없는 신음소리에 크게 당황해 어찌할 줄을 몰랐다. 시선을 어디에 둬야할지 몰라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은 상황이 '주작(做作)'이 아님을 보여줬다. 



인사이트twitch 'rockid1818'


사건 발생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사건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잊히지 않고 있다. 상황이 야릇한 데다가 모모88의 부끄러워하는 반응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그저 웃음으로만 승화됐지만, 지금은 엄연히 경범죄 위반으로 분류된다. 


뒤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이들이 많아 업주들도 여간 곤란한 게 아니라고 한다. 


혈기 왕성한 커플들의 사랑을 누가 비난하겠냐마는 공공장소는 다른 사람들도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조심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YouTube '모모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