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인 오늘 뜨끈한 어묵 국물과 먹기 딱 좋은 오동통 '대왕 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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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찬 바람이 부는 날 포장마차에서 먹는 뜨끈한 어묵 국물과 각종 분식은 유달리 더 꿀맛이다.

촉촉한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 튀김과 순대 등은 떠올리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삼켜진다.

그런 의미에서 불금인 오늘, 거하게 먹는 것보다 친구나 연인과 소소하게 먹을 수 있는 분식 메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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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단지역 쪽에 위치한 포장마차형 분식집에는 다양한 메뉴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이 분식집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왕 김말이'는 압도적인 크기로 시선을 끈다.

김밥으로 착각할 정도로 뚱뚱한 김말이 위에 떡볶이 국물을 들이부어 아주 먹음직스럽다.

또한 오징어왕김말이, 햄치즈왕김말이, 야채왕김말이, 고추왕김말이 등 종류가 많아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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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와 김말이, 따뜻한 어묵까지 세트로 먹으면 그 누구도 부럽지 않다는 평이다.

이 기사를 보며 한 번이라도 입맛을 다셨다면 오늘의 메뉴는 정해져 있다.

바삭한 튀김옷과 쫄깃한 당면으로 꽉 찬 대왕 김말이의 매력에 빠져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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