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카 유형을 보면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
성격에 따라 셀카를 찍는 유형에 차이가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의학전문지 메디컬데일리는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심리학과 연구팀이 중국의 시나 웨이보 사용자 123명을 모집해 분석한 셀카 유형과 개인 성격 사이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성격 검사를 진행했고, 그들의 셀카 사진을 13가지로 분류해 성격과 셀카 유형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신경질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입술을 앞으로 삐죽 내미는 표정을 많이 지었다.
반면 우호적이고 친근한 성향을 가졌거나 개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은 밝은 표정을 많이 담아냈다.
성실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사람들은 사진 배경에 공간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해 사적 공간을 노출하지 않으려는 경향성을 지닌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셀카 사진의 분류 기준은 입술 내밀기, 카메라 응시하기, 카메라 높이, 카메라 위치, 얼굴 노출 정도, 몸 노출 정도, 촬영 장소, 포토샵 보정 등이었으며 이번 연구는 '인간행동과 컴퓨터(Computers in Human Behavior)'에 실렸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