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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되더니 110kg 역기로 스쿼트까지 하는 '영재발굴단' 역도 천재 시윤이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시윤(11)양이 몰라보게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하제용대한민국 가장 힘 쎈 남자'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시윤(11)양이 몰라보게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선수로서 막 걸음마를 뗀 그는 무려 100kg이 넘는 바벨을 갖고 노는 괴력을 선보였다. 영재발굴단에서 일찌감치 알아본 인재답게 여전히 '인자강' 그 자체였다.


최근 유튜버 하제용은 유튜브에 '역도영재시윤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성장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하제용은 시윤양과 만나 근황을 확인했다. 시윤양은 최근 아킬레스건 등이 경직돼 잠시 역도를 쉬고 있는데도 이날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YouTube '하제용대한민국 가장 힘 쎈 남자'


65kg부터 차근차근 무게를 올려 110kg까지 들어 올렸다. 시윤양은 "원래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아 100kg까지 들 생각이었다"며 여전히 역도를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같이 출연한 친구가 계속해서 무거운 무게에 도전하자, 더 들지 못해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시윤양은 7살이었던 2016년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방송에는 '리틀 장미란'인 그가 청각 장애를 이겨내고 역도 선수로서 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하제용대한민국 가장 힘 쎈 남자'


방송이 끝나고도 시윤양의 근황은 틈틈이 전해졌다. 그는 역도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대회에 출전했으나 당당히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었다.


심지어 당시 그는 한달간 기초체력만 다졌고, 역도 자세를 배운 건 고작 3일밖에 안 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시윤 양의 코치는 "역도를 해본 사람은 인상이나 용상 자세를 배우는 데 시간이 꽤 걸리는 것을 알 테다. 그런데 시윤이는 3일 가르치니까 하더라. 진정한 원석이다"라고 말했다.


YouTube '하제용대한민국 가장 힘 쎈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