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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세 송해 선생님이 30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하면서 받는 출연료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이 방송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전국노래자랑'을 30년째 진행하고 있는 송해의 출연료가 누리꾼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인사이트KBS1 '전국노래자랑'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트로트, 모창 등 국민들이 참여하는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은 방송가 트렌드 중 하나다.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1 '전국노래자랑'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초라 불린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지난 1988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방송인 송해의 출연료에 누리꾼이 숱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로 30년 넘게 MC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송해의 '전국노래자랑' 한 회 출연료는 약 3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1 '전국노래자랑'


해당 프로그램이 매주 일요일 방송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한 달 기준 월급은 약 1,200만 원인 셈이다.


이를 연봉으로 계산하면 1억 4,400만 원이다.


이 출연료는 지난 2008년 국정감사기간에 밝혀진 정보로 12년이 지난 지금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927년생으로 올해 94세인 송해는 고령임에도 매주 전국 각지를 돌며 남다른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KBS1 '전국노래자랑'


또 송해는 지난 2013년 KBS가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자 경비를 줄이기 위해 출연료를 삭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오랫동안 몸담은 프로그램인 만큼 KBS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해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 몸살감기로 입원하며 시청자를 걱정하게 했다.


인사이트KBS1 '전국노래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