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결승 진출한 담원, 허름했던 숙소 벗어나 6층짜리 건물로 이사간다

Twitch '플레임'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롤드컵에 진출했던 다른 팀들에 비해 열악한 숙소 환경으로 안타까움을 샀던 담원 게이밍이 새로운 숙소로 이사한다.

지난 29일 담원 게이밍의 탑 라이너 '플레임'은 트위치 생방송 중 새로운 숙소의 모습들을 공개했다.

플레임이 공개한 영상 속 담원 숙소는 6층 규모의 건물이었다.

담원 숙소는 아직 도면 속 모습에 불과했지만 한눈에 봐도 이전 숙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시설이 갖춰져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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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담원 선수들은 2층 침대 2개를 활용한 4인 1실로 숙소 생활을 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숙소에서는 선수들마다 1인 1실이 제공되는 파격적인 복지가 이뤄졌다.

플레임도 "미국, 한국 등 여러 나라를 다녀봤지만 1인 1실이 선수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복지 중 하나다"라고 적극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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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다양한 시설들이 새롭게 추가되거나 업그레이드됐다.

1층에 위치한 카페테리아에는 선수들이 언제든지 쉴 수 있는 공간과 마사지기가 준비됐으며 4층에 위치한 연습실에는 대형 스크린이 마련돼 원활한 피드백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지하 1층에는 각종 이벤트를 열 수 있는 이벤트 홀과 MD 숍이 마련돼 팬들을 위한 공간도 새롭게 탄생했다.

한편 담원 게이밍은 내일(31일) 쑤닝 게이밍과 롤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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