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한 상황 터졌을 때 '우선순위' 보면 '진짜 성격' 알 수 있다

bestie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사람마다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우선순위도 다르기 마련이다.

눈앞에 다급한 상황이 한꺼번에 펼쳐졌을 때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사람은 다급한 상황들 중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바에 따라 내재된 본성, '진짜 성격'을 드러낸다고 한다.

그림 한 장으로 알아보는 '숨은 성격' 테스트를 소개하니 다음 4가지 상황 중 가장 도움의 손길이 다급하게 필요해 보이는 이를 선택하고, 그에 따른 풀이를 확인해보자.

겉으로 보여지는 게 다가 아닌 생각지도 못한 당신의 이면을 발견하고 깜짝 놀랄지도 모른다.

1. 할머니

bestie

지팡이를 짚고 거리를 위험천만하게 걷는 할머니를 선택한 당신.

당신은 변화를 싫어하고 도전하는 것을 무서워하는 '겁쟁이' 성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며 혹 어쩔 수 없이 변화를 해야 할 경우 다른 사람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중요한 건 당신은 이미 충분한 능력이 있음에도 단순히 변화를 싫어하는 성향을 가진 것이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2. 고양이

bestie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 위에 우두커니 서 있는 고양이 한 마리.

고양이를 가장 먼저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 당신은 남을 돕는 것이 일상화된 '천사'라 할 수 있겠다.

늘 타인에게 친절하고 좋은 모습만 보이려 노력하지만, 속으로는 누군가 당신을 '배신하지 않을까'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혹 마음에 배신에 대한 불씨가 싹트더라도 너무 두려워하지는 말자.

당신의 착한 마음씨를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당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믿고 의지하고 있다.

3. 남성

bestie

고장난 차량을 수리하고 있는 남성을 가장 먼저 도와주고 싶다면 당신은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다.

당신은 모임에서 늘 리더 역할을 자처하며 고집이 세지만 맡은 바를 진지하게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다.

직접 문제를 해결해야 마음이 놓이는 당신. 그러나 속은 한없이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어 외로움을 잘 느낀다.

이런 여린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 겉으로 더욱 강한 척을 하기도 하는데, 감정을 드러내는 일은 부끄러운 게 아니니 속 시원하게 터놓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것도 좋을 듯하다.

4. 여성

bestie

양손에 짐을 한가득 들고 잔뜩 지친 표정으로 서 있는 여성.

여성에게 가장 강한 동정심을 느꼈다면 당신은 매우 감정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얼굴에 모든 감정이 다 드러나는 타입으로 표정을 숨기지 못해 낭패를 볼 때도 있지만 주변에서는 솔직함이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기도 한다.

매사에 '열정'이 가득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을 잘 이해해줄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