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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형아들 노래 듣는데 아빠가 실수로 끄자 세상 서럽게 우는 벤틀리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차에서 듣던 노래가 끊기자 서럽게 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bentleyhammingto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흥을 다 깨버린 아버지가 미웠던 걸까.


벤틀리 해밍턴이 아버지의 전화 때문에 한창 듣던 자동차 라디오 속 음악이 꺼지자 세상 서럽게 우는 모습을 보여 삼촌·이모 팬들의 심장을 멎게 했다.


27일 벤틀리의 인스타그램에는 "Dynamite 듣고 있는데~아빠한테 전화가 와서ㅠㅠ 음악이 왜 안 나오는 거야??? 우왕"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함께 올라온 두 장의 사진에는 벤틀리의 모습이 찍혀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bentleyhammington'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우선 처음 올라온 사진에는 차에 탄 채 매우 온화하고 차분한 벤틀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인가에 열중한 듯 시선은 한쪽에 고정돼 있고 표정은 진지하다.


당시 벤틀리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를 신나게 듣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벤틀리의 표정은 매우 어둡게 변했다. 노래가 갑자기 꺼져버린 탓이다.


어머니의 휴대폰을 차량과 연결해 음악을 듣고 있었으나, 아버지 샘 해밍턴에게서 전화가 왔고 그 까닭에 음악이 끊겨버린 모양이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한창 나오던 음악이 갑자기 끊기자 벤틀리는 기분이 상했다는 듯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이윽고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방금까지의 온화한 표정은 온데간데없이 코까지 빨개져 가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눈에 띄게 대비되는 모습은 상반된 귀여움을 느끼게 해 삼촌·이모 누리꾼들을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