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2' 나가 떡상한 후 단숨에 '50만 유튜버' 된 운지기
유튜버 운지기가 '가짜사나이 2기'를 나가고 인기를 모으더니 단숨에 50만 유튜버가 됐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튜브 '지기TV'를 운영하고 있는 운지기가 구독자 50만 명을 보유하게 됐다.
27일 오후 5시 기준 유튜브 '지기TV'의 구독자 수는 총 50.1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9월 유튜브를 개설한 운지기는 3년 여 만에 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됐다.
50만 구독자를 기념해 운지기는 지난 26일 '지기TV'를 통해 '50만 감사합니다. 뿌링클 세트 먹방 소통'이라는 실시간 방송으로 팬들을 만났다.
'먹방'에 앞서 운지기는 "이게 다 여러분들 덕분이다. 감사하다"라며 벌떡 일어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운지기는 지난 9월 27일까지만 해도 구독자 36.4만 명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달 1일 피지컬갤러리의 인기 웹 예능 '가짜사나이 2기'가 첫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운지기는 곽윤기와 함께 가장 마지막까지 훈련에 참여하는 끈기를 보여주며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이는 유튜브 구독자 수 증가로도 이어졌다. 운지기는 단 한 달 만에 구독자 15만 여명을 끌어모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운지기는 '지기TV'를 통해 직장인들에게 알맞은 운동법 및 '먹방'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