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폭행 사건 후 작품 안 들어와 '일용직' 하며 '원룸' 살고 있는 배우 (영상)

인사이트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10년 전 여자 후배를 폭행해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최철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는 최철호가 야간에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용직 택배 하차원으로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다 후배 폭행 논란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최철호는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었다.


최철호는 하루 170만 건의 물류가 처리되고 있는 물류센터에서 밤샘 작업을 마치고 제작진을 만났다. 그는 현재 5평 남짓 원룸에서 물류센터 동료와 4개월째 함께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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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철호는 "일이 점점 줄었다. 사업도 했었는데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상황이 많이 안 좋아졌다. 그렇게 버티다가 빚을 내게 됐고 결국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와서 (이 일을) 하게 됐다"라고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2010년에 있었던 여자 후배 폭행 사건도 언급했다.


그는 "용서받지 못할 일이지만 참회한다고 할까. 스스로 용서를 구하는 중"이라며 "기자에게 전화가 왔을 때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런 일 없다'가 저도 모르게 나왔다. 제일 바보 같은 짓이었다.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최철호는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배웠다"라며 "모든 일에는 신중해야 하고 경거망동하지 말고, 잘 살아야 되겠다는 걸 참 많이 느꼈다"라고 씁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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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철호는 SBS '야인시대', KBS1 '대조영' 등 굵직굵직한 대작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은 배우다.


하지만 2010년 7월, 술자리에서 여자 후배를 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당시 최철호는 폭행 혐의를 부인했지만, CCTV 조사 결과 폭행 혐의가 드러나 1년 9개월 동안 자숙 기간을 가졌다.


이후 그는 2012년 KBS1 '태종무열왕'으로 복귀했으나 예전같이 활동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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