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래퍼 던이 여자친구 현아와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 19일 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편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던에게 투정을 부리고 있는 여자친구 현아의 모습이 담겼다.
현아는 던이 찍어준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똑바로 찍어줘!"라며 짜증냈다.
현아는 연신 휴대폰 속 사진을 들여다보며 한숨을 쉬었고 던의 가슴팍을 밀치기도 했다.
여자친구의 귀여운 투정에 던은 화 한 번 내지 않고 알겠다며 현아를 꼬옥 안아줬다.
하지만 던의 다정한 달램에도 현아는 기분이 나아지지 않았는지 "이따가 기분 좋아지면 찍을 거야!"라며 던을 내쳤다.
현아는 던을 혼자 둔 채 매정하게 돌아섰고, 던은 바로 현아를 쫓아왔다.
여기에 던은 "열 번은 찍게 해달라니깐...."이라는 문구도 덧붙여 그가 얼마나 현아를 아끼는지 짐작게 했다.
같은 날 현아의 인스타그램에도 해당 영상과 같은 장소에서 촬영된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현아가 환하게 웃고 있는 것으로 보아 결국 던이 현아의 사진을 예쁘게 찍어주며 둘은 극적인 화해에 성공한 듯하다.
한편 5년째 열애 중인 던과 현아는 지난 2018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던은 지난 14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건강 악화로 실신한 현아를 자신이 극진히 보살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