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명품 풀착장'으로 패피들 취향 저격한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여주 패션 (사진 13장)

넷플릭스 화제작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 주인공 에밀리의 패션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Netflix 'Emily in Pari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넷플릭스 신작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2일 공개된 이후 인기 시청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시카고의 마케팅 대행사에 다니는 에밀리가 우연히 파리지사에 발령이 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파리의 낭만적인 풍경과 달달한 러브스토리로 여심을 사로 잡은 이 드라마에는 많은 시청자들이 주목하는 또 하나의 요소가 있다. 바로 매회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끄는 주인공 에밀리의 패션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etflix 'Emily in Paris'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 속 릴리 콜린스(에밀리 역)의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때로는 클래식하고 로맨틱하게, 어느 날은 스포티한 아이템과 믹스매치한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또 다른 날은 사랑스러운 패션으로 매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화에서 파리에 도착한 에밀리는 빨간색 체크무늬 셔츠로 캐주얼한 매력을 잘 살렸다.


이후 2화에서는 파티에 간 에밀리의 패션이 크게 주목받았다.


샤스커트가 인상적인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반 묶음으로 클래식함을 살린 에밀리의 스타일링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여성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etflix 'Emily in Paris'


깅엄 체크 투피스에 빨간색 베레모로 포인트를 준 패션 역시 파리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같이 매치한 샤넬의 플랩백은 진주 디테일로 멋스러움을 더한다.


이외에도 어깨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내는 컬러풀한 플라워 프린트의 오프숄더 미니드레스, 파스텔컬러의 라이더 재킷과 미니 캉캉 드레스를 매치한 패션, 오드리 햅번 룩 역시 화제였다.


에밀리는 다양한 컬러를 믹스 앤 매치하거나 톤온톤으로 코디하는 등 화려한 색상도 완벽하게 소화해 패피다운 면모를 보였다.


인사이트Netflix


인사이트Netflix 'Emily in Paris'


그런 에밀리가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는 바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이었다. 매회 코디에 샤넬 아이템을 매치했기 때문이다.


3화에서는 샤넬 풀착장 코디를 선보여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평범한 회사원이 매일 명품을 입고 다니고 가방을 바꾸는 것은 정말 비현실적인 일"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하지만 그러면 어떤가. 현실이 아닌,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는 드라마인 만큼 눈이 즐거우면 그걸로 된 것 아닐까.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Netflix 'Emily in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