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청량리역에 '천원' 한 장만 들고 가면 붕어빵 '7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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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겨울 하면 생각나는 길거리 음식에는 단연 따끈하고 달콤한 '붕어빵'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물가가 오르면서 붕어빵 가격도 어느샌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올랐다.


이제는 붕어빵 2~3개에 1천원이 기본이 돼버렸다.


이 가운데, 1천원에도 붕어빵을 넉넉하게 주는 '붕세권'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그곳은 바로 서울 청량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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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 등에는 청량리역 붕어빵 노점에 대한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붕어빵을 찾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수많은 붕세권 중에서도 유독 청량리역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연 푸짐한 개수다. 이곳 인근의 붕어빵 노점들은 대부분 1천원에 6~7개를 주고 있다.


1천원 기준 다른 곳에서 사 먹는 것보다 2~3배가 더 들어있으니 그만큼 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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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크기가 작은 '미니붕어빵'도 아니다. 팥도 넉넉하게 들어갔고 딱 맛있을 정도로 바삭하게 구워져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푸짐하다", "이런 데가 있다고?", "역대급 붕세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겨울, 달콤하고 따뜻한 붕어빵을 잔뜩 먹고 싶은 이들이라면 청량리역을 그냥 지나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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