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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불러도 팔린다"···리니지 최초 '집행검' 신화 무기 제작 성공한 유저가 나타났다

리니지에서 최초로 집행검 신화 무기를 제작한 유저가 등장해 술렁이고 있다.

인사이트리니지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리니지' 모든 서버 최초로 신화 등급 무기인 '그랑카인의 심판'이 등장했다.


지난 12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포로쥬 서버의 한 유저께서 리니지 최초의 신화 무기 제작에 성공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신화 무기 그랑카인의 심판을 제작하신 유저님께 모두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랑카인의 심판은 '아인하사드의 섬광'과 함께 추가된 리니지 신화 등급 무기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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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황의 집행검'의 성능을 뛰어넘는 최강의 양손 검으로 무기 데미지 이뮨 무시 및 스턴 지속 시간 +1초 등의 옵션을 갖고 있다.


'그랑카인의 심판'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오만의 탑 정상에서 사신 그림 리퍼를 잡고 낮은 확률로 획득하거나 '전설 제작 장인 자르켄'을 통해 제작할 수 있다.


또한 +10 진명황의 집행검, 안타라스의 숨결 1개, 파푸리온의 숨결 1개, 린드비오르의 숨결 1개, 발라카스의 숨결 1개, 무기 마법 주문서 500개의 재료가 필요하다.


가장 구하기 힘든 '+10 진명황의 집행검'이 재료로 필요한 탓에 그동안 '그랑카인의 심판'을 실제로 제작한 유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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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서버 최초로 해당 유저가 제작에 성공한 것이다. 그는 올해 5월 최초의 '+9 진명황의 집행검'을 만들기도 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10억을 불러도 팔릴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만큼 구하기 힘든 희귀템이기 때문이다.


앞서 8강짜리 집행검의 경우 3억 원에 매물로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그랑카인의 심판' 제작을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