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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스파이더맨 총출동하는 '스파이더맨3', 드디어 첫 장면 촬영 시작했다

스파이더맨 3가 촬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ManaByte'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MCU의 영화 '스파이더맨 3'가 촬영을 시작했다.


15일(현지 시간) 제레미 콘래드(Jeremy Conrad)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톰 홀랜드 영상과 함께 '스파이더맨3' 촬영 소식을 알렸다.


제레미 콘래드는 마블에 관련된 뉴스를 전문으로 다루는 사이트 'MCU 코스믹(MCU Cosmic)'의 창시자로 마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왔다.


그는 구체적인 촬영 내용은 말하지 않았지만 스파이더맨 세 번째 시리즈의 첫 장면을 찍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Twitter 'ManaByte'


인사이트Twitter 'ArtiDulatahi'


영상에서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있는 톰 홀랜드는 가면을 벗으며 놀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과 특유의 장난기 어린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냈다.


실제로 최근 미국 뉴욕 곳곳에서는 '세레니티 나우(Serenity Now)'라는 가제목으로 표시된 촬영 안내문이 발견됐다.


누리꾼들은 해당 촬영이 사실 '스파이더맨 3'를 찍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이 같은 촬영에 대한 기대감과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해진 촬영 소식에 팬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스파이더맨 3' 줄거리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지만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와 MJ 역의 젠데이아, 제이콥 배털론, 마리사 토메이 등 기존 배우가 열연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 일렉트로 역을 맡았던 제이미 폭스(Jamie Foxx)도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제이미 폭스가 열연한 일렉트로 /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아직 소문에 불과하기는 하나 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피터 파커 역할을 맡았던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가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그렇게 될 경우 '어벤져스: 엔드게임'처럼 여러 영화의 세계관을 묶는 대형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마블 및 소니 픽처스 측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스파이더맨 3'는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21년 11월 5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