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직전 동료 수십 명과 '회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Instagram 'cristiano'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세계적인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르투갈 축구 협회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호날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최근 호날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끼지 않은 채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들과 식사를 기다리고 있는 호날두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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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판정 사실이 발표되기 불과 하루 전의 일로 추가적인 감염의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협회는 나머지 선수들도 13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호날두가 언제 정확히 양성 판정을 받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14일 예정된 포르투갈과 스웨덴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한편 호날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이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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