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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유저들 '샷건' 내려치게 만들었던 역사상 최악의 OP 챔피언 5개

유저들의 책상을 남아나지 않게 만들었던 롤 역사상 최악의 OP 챔피언 5개를 소개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는 각종 신규 챔프 출시와 지속적인 패치로 게임의 밸런스를 맞추려고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라이엇의 생각보다 너무 과한 파워를 자랑하는 이른바 OP 챔피언들이 등장한다.


OP 챔피언들은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해 상대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재앙 그 자체였다.


오늘은 유저들의 책상을 남아나지 않게 만들었던 롤 역사상 최악의 OP 챔피언 5개를 소개한다.


1. 지금은 볼 수 없는 그 시절 그레이브즈


인사이트리그 오브 레전드


지금과는 다르게 그레이브즈가 원거리 딜러로 활용되던 시기. 그레이브즈는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했다.


파괴적인 딜링을 자랑하던 스킬 구성 덕분에 'eq평r' 한 번만 해도 더블킬이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차원이 다른 강함으로 인해 거듭된 너프를 먹은 그레이브즈는 역할이 바뀌어 정글러로 활약하게 됐다.


2. 적폐라는 소리 처음 나오게 만들었던 카밀


인사이트리그 오브 레전드


카밀은 롤에서 사기라고 불릴만한 모든 스킬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카밀이 가지고 있던 스펙만 따져봐도 '물리뎀, 마뎀, 고정뎀, 현재체력퍼뎀, 최대체력퍼뎀, 보호막, 체력 회복, 슬로우, 스턴, 밀치기, 가두기, 무적기, 벽 넘는 돌진기' 등으로 다른 챔피언에 비해 압도적 강함을 자랑했다.


이에 따라 카밀을 만나는 상대 원딜러들은 꼼짝도 하지 못한 채 궁극기안에서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많은 유저들의 입에서 '적폐'라는 소리를 나오게 만들었다.


3. 한 방이면 충분했던 원펀맨 갈리오


인사이트리그 오브 레전드


리메이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갈리오도 리메이크 초반 OP로 분류됐었다.


광역 도발과 글로벌 궁극기로 탱커 포지션을 차지할 것이란 기대와 달리 딜템을 올린 갈리오는 어마무시한 딜링을 뿜어냈다.


패시브와 Q스킬 한 방이면 모든 챔피언을 죽일 수 있어 '원펀맨'이라는 악명을 얻을 정도였다.


4. 이즈리얼과 쌍벽을 이루던 조이


인사이트리그 오브 레전드


이즈리얼과 함께 상대방의 분노를 유발하는 1등 공신이었다.


제자리로 돌아가는 궁극기를 이용한 약 올리기와 다른 챔피언이 사용한 스펠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은 유저들의 혈압을 올리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강력했던 건 단 한 번만 제대로 맞춰도 상대를 빈사상태로 만드는 포킹이었다. 원거리에서 날라오는 포킹을 맞은 원딜은 목숨을 건 슈팅 게임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5. 무기 5개만큼의 파괴력을 자랑하던 아펠리오스


인사이트YouTube 'LCK'


비교적 가장 최근 적폐 목록에 올라간 챔프이다.


5종류의 총을 사용하는 아펠리오스는 흡혈, 속박, 광역 딜링 등 원거리 딜러가 필요한 모든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압도적인 딜로 인해 혼자서도 4~5명을 죽이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연출했다. 결국 라이엇 게임즈는 아펠리오스를 수차례 너프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