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검게 착색된 '항문' 피부톤 자신 있는 핑크로 만들어주는 '항문 미백' 시술

최근 착색된 항문 주변의 색을 밝게 만들기 위해 병원을 찾아 항문 미백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속옷으로 가려진 곳의 미용도 신경 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성기 혹은 항문 주위를 제모해 중요 부위를 보다 청결하게 할 수 있고 눈으로 보았을 때도 깔끔해 자기만족도 높다. 


일부 사람들은 검게 착색된 항문 주변 피부색 때문에 고민한다. 


착색된 항문의 피부색을 되찾기 위해서 미백 크림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항문 미백 시술'을 통해 보다 큰 효과를 얻으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나이가 들면서 항문 주변은 점차 색이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살과 살이 닿거나 옷과의 마찰 등이 자주 발생하면서 피부가 어두워지는 것이다. 


또한 한 번 착색된 피부는 시간이 갈수록 더 진해지는 경향이 있다. 


일부 사람들은 항문이란 신체 부위를 드러낼 일이 별로 없다며 항문 미백 시술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성관계 시 상대에게 보일 수 있는 곳이기에 누군가에게는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항문 미백 또한 겨드랑이 미백 시술을 받는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보통 여성 전문병원에서 항문 미백 시술을 받을 수 있는데 시술은 대부분 레이저 장비를 사용한다. 


반복적인 레이저 치료를 통해 피부 속 멜라닌 색소를 점차 줄이고 전반적인 피부톤을 높여주는 방식이다. 


단 자신의 피부에 따라, 또 레이저의 세기에 따라 가려움증, 염증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생식기와 가까워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시술을 받기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