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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훈련 받는 '가짜사나이2' 4화, 선공개 됐다

'가짜사나이2' 방영 4회 만에 교육생 전원이 퇴교하는 일이 발생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Kakao TV '가짜사나이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짜사나이2' 방영 4회 만에 교육생 전원이 퇴교하는 일이 발생했다.


10일 카카오 TV에서 '가짜사나이2' 4회 방송분이 선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단체 구보에 나서는 교육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김병지가 퇴교하게 됐다. 그는 끝까지 해보겠다며 교관들을 잡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안타깝게도 훈련장을 떠나야만 했다.


교관 덱스는 당시 김병지의 건강 상태가 악화돼 한 발자국도 걷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akao TV '가짜사나이2'


손민수도 교관에 의해 강제 퇴교 당했다. 그는 "처음에는 극한의 고통이 가니까 행복했는데 옆에서 고생하는 것이 들리니까 죄책감이 들었다. 잠깐 행복했다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훈련이 고됐던 탓인지 까로는 갑자기 기절했다. 까로는 인터뷰에서 "과호흡이 세 번정도 왔었는데 네 번째 오고 기억을 잃었다"라고 전했다. 얼마 후 그도 퇴교했다.


최종 3인 줄리엔강, 곽윤기, 지기TV만이 IBS 기동훈련에 돌입했다.


강인함의 끝을 보여줬던 줄리엔강도 결국 백기를 들었다. 그는 "IBS 처음 들었을 때 힘들었지만 버텼다. 키가 안맞다 보니 너무 힘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인사이트Kakao TV '가짜사나이2'


얼마 후 함께 훈련 받던 지기TV도 퇴교를 결정했다. 자기 때문에 곽윤기가 다칠 것 같아서 죄책감을 느꼈던 탓이다.


곽윤기는 "그 얘기를 들었다. 지기TV님도 더 갈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 때문에 스톱을 하셨다. 너무 미안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곽윤기는 홀로 교육을 받았지만, 팀워크가 중요한 훈련이었다는 에이전트H의 말에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이기적이었습니다"를 외치고 김계란의 격려 속에 훈련을 종료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다시금 교육생들이 새 훈련을 받는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