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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민호 보고 "난 밖에 있지롱"이라며 약 올린 '전역 2일 차' 샤이니 키 (영상)

샤이니 키가 전역하자마자 아직 군 복무 중인 민호를 약 올리며 '찐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인사이트V Live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최근 전역한 그룹 샤이니 키가 아직 군 복무 중인 멤버 민호를 제대로 약 올렸다.


지난 8일 키는 전역을 기념해 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키는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대화하던 도중 민호가 방송에 들어온 것을 알게 됐다.


키는 "민호 아직 한 달 남았나? 난 밖에 있지롱"이라고 약 올리며 혀를 메롱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V Live


이어 키는 "너 곧 폰 낼 시간 아니냐. 빨리 내라 큰일 나기 전에"라며 "난 12시에 자고 너는 10시에 자야 하니까. 부럽다. 하늘만큼 땅만큼"이라고 얄밉게 웃었다.


지금 시각이 오후 8시 30분이라는 것을 듣고 키는 "30분 남았다"며 "이거 볼 여유가 어딨냐. 친구들이랑 얘기해야지"라고 말했다.


시간이 흐른 뒤 민호가 곧 휴대폰을 내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키는 눈물이 난다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V Live


키의 이 같은 만행(?)을 본 민호는 댓글로 "진짜 너무한다 정말. 보고 싶다는 사람한테 놀리고"라고 분노하는 반응을 보여 팬들의 웃음을 불렀다.


그럼에도 민호는 휴대폰을 내기 전 키에게 "이제 진짜 폰 낸다. 오늘 방송 잘하고 전역 축하하고 건강 잘 챙기고 있어"라고 훈훈한 인사를 건넸다.


한편 지난 7일 키는 1년 8개월가량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동갑내기 멤버 민호의 전역일은 오는 11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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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V Live


인사이트YouTube '대한민국 병무청'


※ 관련 영상은 1시간 25분 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V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