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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넷플릭스서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 '마지막 유작' 공개된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의 마지막 작품이 오는 12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인사이트(좌) 영화 '블랙팬서', (우) Instagram 'maraineyfilm'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대장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


최근 넷플릭스가 그의 마지막 유작을 공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영화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넷플릭스 전문 매체 '왓츠온넷플릭스'는 오는 12월, 채드윅 보스만의 마지막 작품인 영화 '마 레이니의 검은 엉덩이(Ma Rainey's Black Bottom)'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마블의 히어로 '블랙팬서'로 열연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채드윅 보스만은 지난 8월 28일 대장암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araineyfilm'


보도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채드윅이 출연한 오리지널 영화 '마 레이니의 검은 엉덩이'가 오는 12월 공개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스틸컷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작품은 지난해 8월 16일 촬영을 끝마쳐 채드윅의 마지막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로 알려져 있다.


'마 레이니의 검은 엉덩이'는 1982년 초연된 작가 오거스트 윌슨의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루벤 산티아고-허드슨의 각본을 각색한 작품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araineyfilm'


1920년대를 배경으로 흑인 블루스 아티스트들과 이들을 통제하고 착취하려는 백인 경영진과의 갈등을 그렸다.


채드윅은 극 중에서 유명 트럼펫 연주자 레비(Levee) 역을 맡았다.


특히 해당 작품은 할리우드 레전드 배우로 꼽히는 덴젤 워싱턴이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R등급(청소년 관람 불가)으로 공개되는 '마 레이니의 검은 엉덩이'는 오는 12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maraineyfi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