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첫날밤 흥분한 남편이 목에 남긴 '키스마크' 때문에 사망한 새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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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연인과 은밀한 스킨십 중 장난삼아 몸에 '키스마크'를 남겨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넌 내 거"라는 증표로 연인의 몸에 도장을 찍듯 남기는 키스마크가 사실은 과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충격적이게도 결혼식 첫날밤 사랑을 나누던 한 커플이 키스마크 때문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ngoisao'는 격렬한 스킨십을 즐기던 신혼부부가 결혼 첫날밤 겪은 끔찍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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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중국 후난성 웨양의 한 마을에서 발생했다.


당시 막 결혼식을 치른 익명의 신랑신부는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하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모두 돌아갈 때까지 배웅을 마쳤다.


마침내 둘 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두 사람은 신혼부부답게 불꽃이 튀며 뜨거운 첫날밤을 보낼 준비를 했다.


남성이 아내의 목에 키스를 퍼붓던 그때, 갑자기 아내가 얼굴이 하얗게 질려 창백해지더니 그자리에서 쓰러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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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남성은 다급하게 아내의 몸을 흔들어 깨우려 했지만 발작증상을 보이던 아내는 팔다리가 차갑게 식어가다 끝내 호흡이 멈추고 말았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급히 아내를 병원으로 옮겼고, 의료진 또한 최선을 다했지만 목숨을 구할 수는 없었다.


아내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남편은 절망해 오열했고, 이를 지켜보던 주변인들 또한 함께 눈물을 훔쳤다.


의사는 "남편이 아내 목에 남긴 '키스마크'에서 피가 응고돼 혈전이 생겼고, 뇌까지 영향을 미쳐 뇌졸중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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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키스마크'로 인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2011년 뉴질랜드의 한 44세 여성은 갑자기 왼쪽 팔을 움직일 수 없게 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의사는 "환자의 오른쪽 목에 있던 키스마크가 동맥을 손상하고 혈전을 형성하여 심장으로 이동해 경미한 뇌졸증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또 맥시코에서는 연상의 여자친구와 격렬한 스킨십 도중 키스마크로 인해 뇌 손상이 와 17살 소년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사건도 있었다. 


자칫 과할 경우 애정표현을 위한 '키스마크'가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연인을 위해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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