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국가만 위해 살아온 가짜사나이 새 교육대장의 '가슴 웅장해지는' 스펙

YouTube '피지컬갤러리'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이근 전 무사트 전무이사를 대신해 가짜사나이 2기를 이끈 교육대장은 전재영 형사로 확인됐다.

그간 전 형사는 꾸준히 교육대장 하마평에 올랐었다. 앞서 김계란이 경찰인 교관이 있다는 단서를 흘리면서다.

지난 26일 김계란은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가짜사나이 2기를 이끈 교육대장과 새로 추가된 교관 3명의 이력을 공개했다. 1기 못지않게 그 면면이 모두 화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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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교육대장을 맡은 전 형사의 이력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는 해군 특수전전단(UDT)과 경찰특공대, 청와대 경호처 대응공격팀(Counter-Assault Team) 등을 거쳤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을 다녀왔으며, 강력계(마약반)·경찰청 폭력계 형사를 맡아 수많은 강력범을 검거하기도 했다. 현재는 무사트 미국 지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UDT에서 '빤스'로 불렸는데, 그의 강렬한 눈빛에 속옷을 갈아입는 교육생이 속출해 붙은 별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좌우명은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 군인본분(安重根義士遺墨-爲國獻身軍人本分)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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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2기는 국군의 날인 다음 달 1일 첫 화가 방영될 예정이다. 무사트 특별과정을 여과없이 담고 있어 전 시즌에 비해 수위가 높다고 한다.

줄리엔 강, 곽윤기, 운지기, 윽박, 홍구, 김병지, 조재원, 손민수 등이 참가했으며, 교관진도 새롭게 개편됐다.

24일 공개된 티저는 사흘 만인 27일 오전 기준 가볍게 조회 수 570만을 돌파했다. 댓글도 6만여개가 달리는 등 가짜사나이2기는 또 한 번 화제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