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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가 풀리는 느낌"···쌍둥이 딸 출산한 율희가 생생하게 전하는 출산의 고통

가수 율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쌍둥이 딸을 출산한 후에 느꼈던 고충을 생생하게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인사이트YouTube '율희의 집'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쌍둥이 딸을 출산한 뒤 느꼈던 고통을 상세하게 전했다.


지난 23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둘째 아이를 출산한 후 느낀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율희는 아기 낳은 지 3~4시간 만에 자궁수축이 일어나면서 고통이 시작됐다고 운을 뗐다.


결국 율희는 밀려오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3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율희의 집'


이어 그는 "아기 낳고 첫날은 고통으로 보냈다. 첫째랑 둘째의 고통은 다르다는 게 이거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후로도 고통의 시간은 계속됐다고 한다. 율희는 소변줄 빼고 걷기 연습을 하던 중 또 한차례 아픔을 겪었다.


율희는 "이렇게 있던 장기가 다다다다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하루 동안은 그 아픔을 참으면서 걸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출산이라는 게 이렇게 말로 설명을 해도 진짜 겪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말로 표현하는 게 한계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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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율희의 집'


율희는 아픔과 고통으로 얼룩진 힘든 시간을 보냈음에도 너무 행복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한편 율희, 최민환 부부는 지난 2월 쌍둥이 딸 아윤이와 아린이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 및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출산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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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율희의 집'


YouTube '율희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