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만두피 사이로 육즙 터져나와 소주 2병 순삭인 '만두전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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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요즘같이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제격인 음식은 바로 국물요리다.

그중에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만두전골은 소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 SNS 등에는 '만두전골 맛집'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이 속속 등장했다.

혜자스러운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은 경기도 시흥 물왕리에 위치한 '본가만두전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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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대표 메뉴는 얇은 만두피로 빚은 굴림 만두가 가득 들어간 만두전골이다.

시원하게 우려낸 육수에 각종 채소와 부드러운 소고기 여기에 왕만두가 듬뿍 들어갔다.

얼핏 봐도 든든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만두전골은 '만두덕후'들의 구미를 당기기 충분하다.

고기가 다 익어갈 즘엔 전골 요리의 '국롤' 쫄깃 탱탱한 칼국수 면도 함께 투하해 먹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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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익은 야채랑 고기, 왕 굴림 만두를 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는 후문이다.

이곳을 방문한 누리꾼들은 "만두 고수인데 홀딱 반했다", "찐 맛인데 가격도 저렴하다", "만두 귀신들은 제발 먹어줘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늘 저녁, 전골 음식으로 쌀쌀한 날씨를 한 방에 날려버리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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