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사랑꾼들을 위한 커플 맨투맨 브랜드 추천 4곳

Instagram 'eyxxu_'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뜨거운 열기에 숨이 턱턱 막혔던 여름이 끝나고 어느덧 찬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이 시작됐다.

오랜 시간 지속된 장마 때문에 습도가 높아 유독 후텁지근했던 요즘.

단 며칠 사이에 아침저녁으로는 찬 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로 변했다.

이럴 때 입기 좋은 의상은 바로 맨투맨 아닐까.

지금은 반팔티 위에 입고 벗었다 할 수 있는 옷으로, 겨울에는 코트 안에 이너로 매치해 입으면 딱 좋겠다.

그중에서도 깔끔한 디자인에 호불호 갈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커플템' 맞추기 좋은 커플 맨투맨 브랜드 4곳을 소개한다.

1. 폴로 맨투맨

Instagram 'u__pick'

깔끔한 맨투맨에 폴로 로고가 쏙 박혀 세련되면서도 디테일한 감성을 자랑한다.

자칫 무난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에 브랜드만의 포인트를 살려 단조로움을 피하고 존재감을 배가시켰다.

유행 타지 않아 오랜 기간 입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니 올가을 커플 맨투맨으로 폴로를 선택해보는 게 어떨까.

2. AMI

Instagram 'woni_d'

파리지앵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가 설립한 프랑스 브랜드 아미다.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대는 좀 나가는 편이지만 명품 브랜드에서 '커플템'을 맞추고 싶었던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듯하다.

3. 커버낫

Instagram 'czzzi1_u'

단색 배경에 별다른 화려한 디자인 없이 로고만 박힌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에 색상이 다양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커플 맨투맨으로 뭘 사야 좋을지 고민 중이라면 커버낫을 리스트에 쏙 넣어보는 게 어떨까.

4. MLB

Instagram 'luvso.om'

국내 연예인들도 자주 입는 해당 브랜드는 감각적인 로고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커플로 색을 맞춰 입어도 좋지만, 디자인이 너무 단조롭다고 느껴진다면 커플끼리 색상을 다르게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깔끔함의 '끝판왕'인 맨투맨으로 유행에 관계없이 무난하게 입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