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1년여 만에 '45kg' 감량한 유튜버 양수빈의 탄탄한 허벅지 근육

Instagram 'soobin1119'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유튜버 양수빈이 놀라운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131kg의 고도비만이었던 그는 1년여간 꾸준히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 몸무게를 두 자릿수로 만드는 데 성공해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얻게 됐다.

지난 17일 양수빈은 자신의 SNS에 자신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건강하게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그는 탄탄한 근육이 돋보이는 몸매를 드러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근육으로 채워져 있는 팔뚝과 등, 엉덩이 부위였다.

Instagram 'soobin1119'

살 빼기 힘들기로 악명 높은 부위들까지 근육이 잡혀 있는 모습은 그가 지난 1년간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해왔을지 짐작하게 한다.

평생을 소아비만과 초고도비만으로 살아왔다는 양수빈은 이번이 마지막 다이어트라는 마음가짐으로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2~3개월간 피티와 걷기 운동을 병행하면서 체력을 키우다 보니 저절로 살도 빠졌고, 이에 자신감이 붙으면서 운동을 습관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YouTube '양수빈'

Instagram 'soobin1119'

그러면서 "매일 먹던 배달음식을 끊고, 평소에도 움직임을 늘리려고 하는 등 건강한 습관을 가지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양수빈은 "앞으로 저의 목표는 무조건 체중 감량이 아닌, 지금 제가 만들어 가고 있는 건강한 습관들을 평생 가지고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급한 마음에 극단적인 식단과 무리한 운동을 시작하기보다는, 건강한 습관을 하나씩 늘려 가는 게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이어트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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