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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비독 인생 실화극 '비독: 파리의 황제' 관람 포인트 TOP 3 공개

'덩케르크' 제작진이 선사하는 '범죄의 제왕' 프랑수아 비독 인생 실화극 '비독: 파리의 황제'가 개봉한 가운데, 영화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리는 관람 포인트 TOP 3를 전격 공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월드시네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덩케르크' 제작진이 선사하는 '범죄의 제왕' 프랑수아 비독 인생 실화극 '비독: 파리의 황제'가 개봉한 가운데, 영화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리는 관람 포인트 TOP 3를 전격 공개했다.


이 영화는 '장발장'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 프랑수아 비독이 암흑가의 제왕에서 파리의 황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뤘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이 영화가 '범죄의 제왕' 프랑수아 비독의 파란만장했던 인생 실화를 다룬 장엄한 대서사시라는 점이다.


영화 속 실존 인물인 프랑수아 비독은 악명 높은 범죄자로 불리던 인물이었지만, 억울한 누명을 벗고 잃어버린 자유와 신분을 되찾기 위해 '범죄자가 범죄자를 가장 잘 안다'라는 그만의 이론으로 경찰의 앞잡이가 되어 직접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등 역사상 최초의 사립 탐정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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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월드시네마


이에, 영화는 영원한 탈옥수로 불리던 '비독'(뱅상 카셀)이 '범죄학의 아버지'로 불리게 되는 과정을 압도적인 스케일과 장엄한 대서사시를 통해 그려내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프랑수아 비독의 일생을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소개한다.


특히, 영화 속 '비독'의 모습은 실제로 프랑수아 비독이 '레미제라블' 속 '장발장'과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그리고 모리스 르블랑의 '괴도 루팡' 등 수많은 범죄자 및 형사 캐릭터의 탄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안긴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비독: 파리의 황제'를 통해 장-프랑소와 리셰 감독과 세계적인 배우들이 만나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프랑스 대표 액션 스릴러 '퍼블릭 에너미' 시리즈를 통해 세자르 영화제를 휩쓸었던 장-프랑소와 리셰 감독과 뱅상 카셀은 이번 '비독: 파리의 황제'를 통해 세 번째 만남을 성사해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완벽한 호흡을 다시금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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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월드시네마


장-프랑소와 리셰 감독이 직접 "그는 항상 내가 촬영 중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나를 붙들어 준다"라고 밝혀 서로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던 뱅상 카셀이 이번 영화에서는 파란만장한 일생을 살았던 실존 인물 '비독' 역으로 분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그의 필모그래피 사상 역대급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여기에, 치명적인 매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올가 쿠릴렌코가 숨은 권력을 욕망하는 여인 '록산느' 역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오거스트 딜이 '비독'과 첨예한 대립을 이루며 영화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나타나엘' 역으로, 작품마다 화제를 모으는 거장 레오 카락스 감독의 페르소나 드니 라방이 악랄한 범죄 소굴 우두머리 '메이야' 역으로 합류하는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이 영화 속에서 권력을 두고 자웅을 다투는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최정예 제작진의 참여로 영화의 완벽한 스토리와 미장센이 완성되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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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월드시네마


영화는 1895년 설립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영화사 '고몽'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뤽 베송 감독의 클래식 SF '제5원소'를 탄생시킨 저력을 다시금 증명해 보이며 세계적인 주목을 단번에 이끌었다.


여기에, '덩케르크' 제작진 및 할리우드 탑티어 제작진이 참여해 1805년 나폴레옹이 승리로 이끈 프랑스 혁명 직후 격변의 시대를 겪고 있는 프랑스 파리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해내며 압도적인 스케일의 미장센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장-프랑소와 감독과 제작진들은 "리얼리티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했다"라고 밝히며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음에도 19세기 파리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의상, 가구, 장식 그리고 거리의 돌멩이까지 모두 당시에 실제로 존재했던 것들로만 영화 속 미장센을 구성하는 집요한 열정을 보여 관객들의 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림으로써 이 영화가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임을 입증했다.


'범죄의 제왕' 프랑수아 비독의 인생 실화 '비독: 파리의 황제'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