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블도어 젊은 시절의 호그와트 체험할 수 있는 '해리 포터 게임' 나온다

YouTube 'PlayStation'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그간 꾸준히 개발 소식이 들려와 '해리 포터 덕후'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던 WB 게임즈의 해리포터 세계관 신작이 드디어 공개됐다.

17일 WB 게임즈는 PS5 쇼케이스를 통해 호그와트 레거시(Hogwarts Legacy)를 최초 공개했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인기 소설 '해리 포터'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오픈 월드 액션 RPG다.

원작 소설의 주 무대인 20세기 후반이 아닌 19세기 말을 배경으로 하며 이는 훗날 호그와트의 교장이 되는 알버트 덤블도어의 청년기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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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는 다른 학생들보다 늦게 호그와트 마법 학교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으로 고대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다.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만큼 원작 소설에서 등장하는 마법의 분류 모자를 통한 기숙사 배정, 퀴디치 훈련, 약초학, 마법 동물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한다.

또한 마법 학교 곳곳을 직접 돌아다니며 탐험을 할 수 있어 원작 소설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호그와트 레거시는 디멘터, 야수, 어둠의 마법사와 직접 대결을 펼치고 마법 세계의 운명을 결정해 나가는 대규모 스토리가 포함돼 RPG적 요소를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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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WB 게임즈는 탐험과 전투 외에도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커스터마이징 하고 포션을 제작하거나 주문을 마스터하고 자신만의 재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RPG 요소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오는 2021년 출시 예정이며 PS4와 X box One, PC는 물론 PS5와 Xbox 시리즈 X 등 차세대 콘솔로 발매될 예정이다.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호그와트 레거시를 아래 영상을 통해 미리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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