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수고 도망가더니 '집'까지 테러한 안티 때문에 리얼 열받은 장동민

YouTube '장동민의 옹테레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달 안티 팬으로부터 '자동차 테러'를 당했다고 알리며 분노를 드러냈던 장동민. 그가 경찰서에 신고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안티 팬은 장난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 11일 장동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원도 원주 집이 안티 팬에게 2차 테러를 당했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범인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는데 '깡다구'에 박수를 보낸다. 자동차 부순지 얼마나 됐다고"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저희 집 현관에 또 돌을 던졌더라. (그 전에는 돌에 내가 손을 대서 증거물이 훼손됐다고 해서) 이번엔 돌에 손을 안 댔다. 비닐장갑을 끼고 돌을 수거해 국과수에 증거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YouTube '장동민의 옹테레비'

장동민은 가족과 함께 사는 집에 계속해서 위험을 가하는 테러범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면서 영상을 보고 있을 테러범에게 한 마디 했다.

장동민은 태연한 얼굴로 "선물은 잘 받았다. 저도 선물 준비하고 있으니 기다리고 있어라. 나는 빚지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나 또한 좋은 선물로 보답하겠다"고 단언했다.

장동민은 사건이 해결되는 과정을 계속해서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구 끝까지 쫓아가 잡고 말겠다"고 밝힌 장동민이 테러범을 잡고 '참교육'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미운우리새끼'

YouTube '장동민의 옹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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