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에이스 너구리, 롤드컵 전 '폐 절제 수술' 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대현'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우승을 차지한 담원 게이밍의 에이스이자 '세체탑' 너구리(장하권)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으로 수술을 받았다.


너구리는 기흉 진단을 받아 즉시 폐를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지만 당장 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준비에 적신호가 켜졌다.


9일 담원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너구리의 소식을 알렸다. 올라온 글에 따르면 너구리는 최근 기흉 진단을 받고 흉관 삽입 시술과 내시경을 통한 폐 절제 수술을 진행했다.


다행히 상태가 심각하지 않았고 너구리 주치의의 자녀가 그의 열렬한 팬이라 선수의 상황을 잘 아는 의사에게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수술은 잘 마무리됐고 예상 퇴원일은 오는 13일 전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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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DWG_Official'


수술 이후 너구리는 빠르게 회복 중인데 팬들은 그의 쾌차를 기원하는 한편, 향후 담원의 롤드컵 준비 일정에 너구리가 빠지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롤드컵은 오는 25일부터 약 한 달간 치러질 예정이다.


이미 롤드컵 진출을 확정한 DRX와 담원 선수단은 현지 적응 및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담원은 오는 11일 출국 예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LCK'


다만 너구리는 수술로 인해 합류가 다소 늦어지게 됐다. 예정 퇴원 날짜는 오는 13일께지만 이후에도 충분한 안정을 취해야 하기에 18일에나 출국할 수 있다.


그때까지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고 스크림(연습경기)을 제대로 진행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다. 당장의 절대적인 안정이 우선이어서다. 


너구리는 담원의 상체를 책임지는 실질적인 에이스라 그의 부재는 담원에게 매우 뼈아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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