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영업 정지 당하고 홧김에(?) 난생 처음 '엽떡' 시켜 먹은 헬스 유튜버

YouTube '핏블리 FITVELY'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헬스트레이너 겸 유튜버 핏블리가 본격적으로(?) 먹방 콘텐츠에 뛰어들었다.

치킨 먹방 이후 감탄을 자아냈던 그가 이번에는 떡볶이까지 먹으며 자극적인 음식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지난 6일 유튜버 핏블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핏블리 FITVELY'에 "살면서 처음 먹어보는 엽떡+명랑핫도그 먹방"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이날 핏블리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문을 닫은 자신의 헬스장에서 엽기떡볶이와 명랑 핫도그 먹방을 진행했다.

YouTube '핏블리 FITVELY'

핏블리는 "살면서 난생처음 먹는다. 떨린다. 단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며 먹방을 시작했다. 

핏블리는 엽기떡볶이 먹방이 처음인 걸 알리기라도 하듯, 쿨피스를 따로 구매해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먹방 내내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 내내 그는 "맛있다"라고 말하며 음식을 흡입했다. 

또 핏블리는 "코로나19 사태 동안에는 한동안 먹방 유튜버로 전향하겠다"며 "다음 메뉴로 교촌 허니콤보와 치즈볼을 먹겠다"고 밝혔다. 

YouTube '핏블리 FITVELY'

앞서 핏블리는 지난 4일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하면서 운영 중인 헬스장을 열지 못해 먹방을 시작했다.

그는 첫 먹방으로 치즈볼을 먹었는데, 먹방 도중 "이래서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못 하는구나"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맨날 닭가슴살만 먹던 사람인데 당연히 미치지", "치즈볼 처음 먹어본다는 게 충격이다", "근손실 만드는 재미가 있다" 등의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YouTube '핏블리 FIT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