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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꼽을 정도로 팬 많았는데 갑작스레 은퇴해 아쉬움 안긴 여캠 4인

한때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며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나 한순간 은퇴를 선언하고 자취를 감춘 여캠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BJ 핸콕 / 아프리카TV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유튜버, BJ 등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와 외모, 재미로 대중의 관심을 받는다.


특히 여성 크리에이터들의 경우 자신들이 가진 아름다운 외모와 재능으로 많은 남성 팬의 지지를 받고 있다.


다만 이렇듯 인기를 구가하다가도 논란과 구설 혹은 개인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은퇴를 선언하고 잠적한 여캠들이 있다.


이들은 한때 거세 인기를 구가했지만 돌연 은퇴를 선언해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안겼다.


손에 꼽을 정도로 탑급 여캠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은퇴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여캠들을 모아봤다.


1. 핸콕


인사이트Instagram 'chung____ah'


2016년 여름 BJ 핸콕으로 아프리카TV를 시작했다. 


원래는 본명인 혜영에서 이름을 따와 혠콕으로 하려 했으나 이미 그 닉네임이 존재하여 원피스 캐릭터인 핸콕으로 하게 됐다.


통통 튀는 매력과 입담으로 여러 메이저 BJ들과 합방을 하며 인기를 끌었으나 몇 년후 돌연 아프리카TV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남친이 생겼다', '결혼한다' 등 여러 루머들이 있었는데 2019년 12월 9일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이는 전혀 아니라고 해명했다. 


거의 쉬는 날 없이 방송을 하고 시청자, 추천 수에 따른 순위 변동에 부담을 느껴서라고 전했다.


2. 비비앙


인사이트아프리카TV


아프리카TV와 윙크TV 등 여러 영상 플랫폼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던 BJ 비비앙.


그는 역대급 섹시함을 뽐내며 한때 여캠계의 황제로 군림하기도 했다. 여캠 최초 별풍선으로만 연 10억원을 번 것으로도 유명하다.


다만 빚을 진 상태에서 채무를 갚기 위해 방송을 시작했다는 사실과 방송에서 후원을 받아 번 수익금 대부분을 채무자들이 가져간 사실 등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논란이 거세지자 결국 그는 방송 활동을 그만두고 돌연 은퇴를 했다.


3. 푸딩


인사이트Twitch TV


트위치TV에서 리그오브레전드를 비롯한 다수 게임을 콘텐츠로 진행하며 종합 게임 스트리머로 활약했던 푸딩은 지난해 스트리머 활동을 중단했다.


트위치 코리아 권력 남용 사건 당시 적잖은 피해를 봤고 스트리머 마리, 초승달과의 관계 악화로 더이상 스트리머 활동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해 은퇴를 선언했다.


한때 소문난 롤 실력과 입담으로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던 그였기에 그의 복귀를 바라는 팬이 적지 않다. 


4. 쏘님


인사이트Instagram 'sso1124'


여캠으로 데뷔하자마자 '역대급' 외모란 평가를 받았던 쏘님. 


그는 한창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던 중 중국 재벌의 이적 제안을 받았다. 


플랫폼을 이적한 그는 중국에 가서 판다TV 등에서 큰 활약을 했다. 다만 계약 문제로 갈등을 겪고 "수익금을 받지 못했다"는 폭로를 하고 결국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팬들은 그의 외모를 두고 "BJ 중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BJ였다"며 아직도 그의 은퇴를 아쉬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