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때 쓰려고 부산 해운대 엘시티 초고층 집 샀다는 아나운서의 리뷰 영상

YouTube '정순주의 쑨튜브'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한 아나운서가 유튜브에 올린 역대급 '내돈내산' 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매가 수십억 원에 달하는 부산 엘시티 더 레지던스를 휴가용으로 구매했다는 그의 설명에 많은 이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5월 정순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순주의 쑨튜브'를 통해 엘시티 더 레지던스 랜선 집들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정순주는 70평에 달하는 넓은 집을 구석구석 소개했다.

YouTube '정순주의 쑨튜브'

방 3개와 화장실 3개가 딸린 집에는 탁자와 소파, 냉장고 등 대부분의 가구가 빌트인 형식으로 제공된다.

호텔 스위트룸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실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해운대와 광안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커다란 창문들이었다.

정순주는 "여기서는 해운대 비치와 광안대교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면서 "해무가 있을 때는 고담시티 같은 느낌이 나고, 야경도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실뿐만 아니라 모든 방에서 해운대 경치를 볼 수 있어 아침에 바닷가에 떠 있는 느낌으로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YouTube '정순주의 쑨튜브'

해당 영상을 올린 후 정순주는 추가 댓글을 통해 혹시 모를 뒷광고 의혹에 대해 미리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실거주는 아니지만 저희 집은 맞다"면서 "외가가 부산이라 방문할 일이 많아 휴가나 방문차 때 쓸 집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순주가 소개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인 101층짜리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에 위치한 주거 시설이다.

YouTube '정순주의 쑨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