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만 고수하던 '맥'이 역대급 패키지로 코덕들 취향 저격한 '한정판' 총알 립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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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시크한 블랙 패키지를 고수하던 맥이 내놓은 한정판 립스틱이 전 세계 코스메틱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최근 글로벌뷰티 브랜드 맥(MAC)은 중국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출시한 '한정판' 총알 립스틱 패키지를 선보였다.

맥이 작정하고 출시한 이번 한정판 립스틱은 유광, 무광 모두 검은색만 고집하던 맥이 처음 선보인 디자인으로, 립스틱 컬러와 똑같은 색을 패키지에 입힌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모두 2가지로, 맥 립스틱 중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속하는 '디보티드 투 칠리'(Devoted to chili)와 '멀 잇 오버'(Mull it over)가 있다.

Instagram 'maccosmeticsta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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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보티드 투 칠리'는 가수 현아가 애용하는 컬러로 입소문을 타며 웜톤, 쿨톤 관계없이 모두 찰떡같이 어울려 얼굴을 환하게 밝혀준다. 전체적인 컬러는 브라운이 살짝 가미된 레드 컬러를 담았다.

'멀 잇 오버'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해주는 컬러로, 피부가 하얀 여성들이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전체적인 느낌은 잘 익은 복숭아 컬러에 베이지가 가미된 누디한 색상을 담고 있다.

해당 립스틱의 정식 명칭은 '파우더 키스'로 입술 위에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특히 '파우더 키스'는 공기처럼 가벼운 텍스처로 바른 듯 안 바른 듯 입술 위에 안착하는 것이 특징이며 각질 부각 역시 없어 건조한 입술이 걱정인 이들에게도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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