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리기 힘든 '장발' 섹시하게 소화하고 대중에 '얼굴도장' 확실히 찍은 남돌 6인

왼쪽부터 JB, 현진 / JYP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비주얼이 생명인 아이돌은 직업 특성상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도전하곤 한다.

매번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이들도 쉬이 도전하지 않는 스타일이 있다. 바로 머리카락이 어깨까지 내려오는 '장발' 스타일이다.

'장발'이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는 어울리기가 힘들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긴 머리도 찰떡같이 소화하고 오히려 '착붙'으로 어울린다는 칭찬까지 받은 가수들이 있다.

목덜미와 이마를 뒤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극강의 섹시미를 뽐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아이돌을 함께 만나보자.

1. '갓세븐' JB

Instagram 'jaybnow.hr'

갓세븐 JB는 최근 'NOT BY THE MOON'으로 활동할 때 어깨를 덮는 긴 머리로 변신하고 무대에 올랐다.

살짝 웨이브가 들어간 헤어와 고풍스러운 패션 스타일은 그의 섹시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관능적인 눈빛과 함께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한 장발 머리가 어우러지자 JB 특유의 섹시미가 절정에 달했다.

2. 'B1A4' 신우

Youtube 'crescent cnu'

WM엔터테인먼트

B1A4의 신우는 데뷔 초에 장발을 선보이며 멤버들 사이에서 귀여운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대게 아이돌은 장발로 고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데 비해, 신우가 선보인 장발은 그의 훤칠한 체격과 어우러지면서 오히려 남성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줬다.

장발에 반묶음 한 신우는 지적인 매력까지 더해 섹시함을 발산했다.

3. '스트레이키즈' 현진

JYP엔터테인먼트

Instagram 'realstraykids'

날카로운 눈빛과 섹시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는 현진.

그는 장발 머리에 파격적인 금발 컬러를 입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섹시한 눈빛과 이마에 살짝 내려오는 앞머리는 현진의 독보적인 관능미를 배가시켰다.

4. '세븐틴' 정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Twitter 'XVIIsual'

세븐틴의 정한 역시 장발이 '찰떡'처럼 잘 어울리는 남자 아이돌 중 한 명이다.

정한은 고운 이목구비의 소유자로, 데뷔 초 장발을 선보이고 난 뒤 열세 명의 멤버들 사이에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걸그룹 멤버 못지않은 예쁘장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정한이 고혹적인 표정을 지을 때면 절로 여심을 두드리곤 한다.

5. '샤이니' 태민

SM엔터테인먼트

데뷔 초부터 귀엽고 예쁘장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던 샤이니의 태민은 2009년 'Juliet'으로 활동하던 당시 곱슬곱슬한 장발머리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그리고 3년 후에 'Sherlock'으로 활동하며 어깨를 훌쩍 넘어서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태민은 자신이 가진 중성적인 느낌을 한껏 이끌어내 극강의 섹시미를 자랑했다.

6. '슈퍼주니어' 김희철

웹예능 '고등학생 간지대회'

Instagram 'kimheenim'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최근까지도 장발 헤어를 유지했다.

유독 뽀얀 피부에 진한 쌍커풀이 매력적인 김희철은 긴 머리를 했을때 오히려 여성스러울 수도 있다는 편견을 깨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뽐냈다.

특히 그는 장발에 백색, 핑크색 등 여러 컬러감을 입히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