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전 아나운서 "남편과 코로나 이후 키스 안 해...물컵도 같이 안 쓴다"
아내의 맛에 출연한 박은영이 코로나19 이후 남편과 키스를 한 번도 못해봤고 하소연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코로나19로 인해 엉뚱한(?) 피해자가 발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과 훈남 남편 김형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은영은 "코로나19 이후 개인위생 차원으로 남편과 키스를 한 번도 못해봤다"라고 하소연했다.
일하러 가기 전 미용실을 방문한 박은영은 메이크업을 받으며 남편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은영은 "남편은 되게 깔끔한 성격인데 자기 몸에만 깔끔하다"라며 "제가 마시는 물컵을 같이 안 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죽하면 코로나19 이후에는 키스 금지까지 당했다"라며 "남편은 개인위생 차원이라고 설명했다"라고 서운해했다.
이어 "연애할 때도 뽀뽀는 좋아하면서 키스는 별로 안 좋아했다"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 있던 이휘재는 "그런 남자들 있다"라며 공감했다.
한편 박은영은 '키스' 에피소드 이외에도 럭셔리한 집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