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보다 인기 많아져 버린 BJ 부부의 세젤귀 '2세'들을 소개합니다"

Instagram 'h9_sb'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늘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BJ들. 과거 먹방, 보이는 라디오에서 시작한 이들의 영역은 어느새 커플 BJ를 지나 가족의 영역까지 진출했다.

이 과정에서 부부 BJ들의 2세들은 비교적 짧은 시간 방송에 노출이 됨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들을 향해 "너희 말고 애들을 보여달라"는 농담을 건네기도 한다.

오늘은 넘치는 귀여움으로 엄마, 아빠보다 더한 인기를 끌고 있는 BJ 2세들을 소개한다.

1. 철구-외질혜 딸 '연지'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BJ 철구와 그의 아내 BJ 외질혜의 딸 연지.

어린 시절부터 철구의 유튜브에 자주 등장하던 연지는 철구 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다소 과격할 수 있는 철구의 리액션을 보고 해맑게 웃는 모습에서부터 아빠와 함께 유치원 등원을 하고 소소하게 일상을 즐기는 모습은 저절로 마음을 힐링 시켰다.

한편 최근 연지는 고열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누리꾼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다행히 검사 결과 연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2. 홍구-샛별 딸 '하임'

Instagram 'h9_sb'

전 스타 프로게이머이자 현재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고 있는 홍구의 딸 하임.

커다란 덩치와 터프한 외모의 아빠와 달리 애교 넘치는 귀여운 외모의 하임이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하임이는 엄마에게는 애교가 넘치지만 아빠에게는 다소 쌀쌀맞은 츤데레(?)적인 매력으로 홍구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다.

주위의 BJ들에게도 사랑을 독차지하며 모두를 딸바보로 만들어버리는 마성의 매력을 자랑한다.

3. 따규-햅번 아들 '유찬'

Youtube '따규햅법'

가짜사나이로 떡상한 따규와 그의 아내 햅번의 아들 유찬. 남자아이다운 개구쟁이 성격으로 은근히 엄마, 아빠의 속을 썩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보여주는 가족 시트콤적인 요소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틈틈이 보여주는 유찬이의 애교 넘치는 모습은 누리꾼들의 마음을 한 번에 녹여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