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어 돌아와"…여친과 헤어졌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송대익이 올린 영상 제목

YouTube '송대익 songdaei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헤어졌지만 보고 싶어 돌아와"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진 유튜버 송대익이 이별을 공개한 지 단 하루 만에 유튜브에 영상을 게시했다.

그런데 송대익이 올린 영상의 제목이 의미심장해 화제가 됐다.

지난 29일 유튜버 송대익은 "헤어졌지만 보고 싶어 돌아와"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YouTube '송대익 songdaeik'

송대익이 여자친구와 이별을 알린 이후 첫 영상이기 때문에 구독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엔 송대익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별 내용이 담겨있었다.

영상은 송대익의 지인이자 유튜버인 서도균이 여자친구와 헤어져 힘들어하는 내용이었고 이에 구독자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송대익 songdaeik'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진 사실을 공개했던 송대익이기에 당연히 송대익 자신의 이야기일 것으로 생각했던 구독자들은 "또 제목에 뒤통수 맞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독자들은 해당 영상에 "와 진짜 어그로 대박이다", "헤어진 것도 주작이겠지" 등의 댓글이 달았다.

송대익은 28일 유투버이자 여자친구였던 이민영과 이별한 사실을 알렸다.

YouTube '송대익 songdaeik'

방송 당시 송대익은 울먹거리며 "민영이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말과 함께 이별 사실을 공개했다.

앞서 송대익은 여러 차례 제목을 갖고 장난질을 쳐온 바 있다.

그는 10일 올린 영상에서도 "여자친구가 해준 도시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지만, 정작 도시락을 해준 건 매니저의 여자친구였다.

누리꾼들은 "또 어그로 끈다. 이쯤 되면 비판도 즐기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피나치공 주작으로 사과한 뒤에도 여전히 문제를 일으킨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YouTube '송대익 songdae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