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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저고리·복주머니 같은 비주얼인데 220만원이라는 구찌 신상 핸드백

구찌가 내놓은 바이아데라 스트라이프 토트백이 색동저고리 비주얼 같다며 놀림당하고 있다.

인사이트gucci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럭셔리함으로 오랜 시간 '패피'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명품 패션의 선두주자이자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구찌'가 그 주인공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수의 구매욕을 자극한 구찌가 최근 때아닌 색동저고리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구설의 발단이 된 제품은 구찌가 출시한 '바이아데라(Baiadera) 스트라이프 토트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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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패브릭을 재도입한 강렬한 바이아데라 제품은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상품이다.


블루, 레드, 옐로우, 그린 스트라이프 린넨 캔버스에 워시드 효과를 줘 살짝 빛바랜 느낌과 텍스처를 살린 원단이다.


메탈 프리 또는 크롬 프리 태닝을 사용한 가죽 소재로, 기존 기법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외국인들이 보기엔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일부 국내 누리꾼들은 디자인을 보고 "당황스럽다", "표절 아니냐"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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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새겨진 스트라이프 색상과 디자인이 색동저고리, 복주머니를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


색상이라도 달랐으면 별문제 없었겠지만, 색상 조합까지 거의 완벽해 쫀드기, 명절 선물세트, 산적, 무지개떡과 똑같아 보인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제품은 더블 핸들 토트백, 미니 핸드백, 숄더백, 신발 등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해당 토트백은 2,210,000원이다.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색동저고리 표절했다"는 조롱 아닌 놀림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패피'들 사이에서는 "예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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