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이종석, 신사동 건물 팔아 4년 만에 '20억원' 벌었다

배우 이종석이 신사동 건물을 매각하며 20억 원의 시세차익을 봤다.

인사이트에이맨 프로젝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배우 이종석이 신사동 건물을 매각했다.


21일 스타투데이는 지난달 이종석이 서울 신사동 카페 '89맨션' 건물을 판매한 소식을 보도했다.


89맨션 건물은 지난 2016년 9월 이종석이 39억 원을 주고 매입했다.


이후 4년 만에 이종석은 건물을 59억 5천만 원에 되팔으며 20억 5천만 원의 시세 차익을 올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이종석은 애초 낡은 주택이었던 이 건물을 매입한 뒤 리모델링을 했고 브런치 카페를 오픈했다.


호황을 누렸던 것으로 알려진 카페는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사정이 급격히 안 좋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89맨션 측은 지난 3일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매장 정상 운영이 장기간 이뤄지지 못했다"고 알리며 오는 9월 14일까지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cafe.89mansion'


스타투데이에서는 부동산 중개법인 관계자 말을 빌려 "매입 당시만 해도 노후화된 주택이었던 이 건물은 이종석 효과로 인근 상권이 활성화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위례 신사선 등 교통 호재까지 작용해 4년 만에 시세 차익 20억 5천만 원을 올렸다. 평당 가격이 5,862만 원에서 8,944만 원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종석은 지난해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내년 1월 2일 전역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