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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 '프리뷰 인 서울 2020'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코로나19로 마케팅·소싱 기회가 줄어든 국내외 섬유패션업체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 2020'(이하 PIS)을 O2O 전시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코로나19로 마케팅·소싱 기회가 줄어든 국내외 섬유패션업체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 2020'(이하 PIS)을 O2O 전시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1회째를 맞이하는 PIS는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코엑스(A홀/B1홀)에서 개최되며, 해외 바이어들의 전시장 방문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온라인 전시회(e-Preview In SEOUL)도 병행 개최된다.


'e-Preview In SEOUL'은 PIS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3D 컨셉도, 3D 트렌드포럼관, 마켓플레이스, 라이브 스트리밍 등으로 구성된다.


'3D 트렌드포럼관'은 메인주제 Sus'novation(지속가능성+혁신)에 맞춰 네가지 테마(Vegan'novation, De'novation, Re'novation, Trans'novation)를 소개하고 3D 가상의류 전문가를 활용해 3D 가상의류를 동영상과 룩북으로 선보인다.


'마켓플레이스'는 참가업체 주요 제품의 상세정보를 사진, 동영상 등으로 제공하며, 'Live Streaming'은 전시장 스케치, 참가업체 및 바이어 인터뷰 등을 통해 오프라인 전시장의 생생한 느낌을 전달할 예정이다.


섬산련은 참가업체-바이어간 언택트 상담을 적극 지원한다. 'e-Preview In SEOUL'내 검색 기능을 강화해, 바이어들은 관심제품을 찾아보고 화상상담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참가업체 중 대리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하여 현지 전문 마케팅 인력을 통해 대리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홍보, 유명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을 통한 V커머스 등 다양해진 디지털 컨텐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물리적, 시간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전시회 마케팅 활동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PIS 2020에는 약 330개사 550부스가 참여하여 차별화 원사, 친환경·기능성 소재, 부자재, DTP,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등 최신 혁신 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주요 섬유패션전시회들이 연기 또는 취소된 상황에서 PIS 2020은 참가업체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바이어에게는 폭넓은 소싱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