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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쿠션으로 '키 6cm' 늘려주는데 발은 작아보이는 '발렌시아가 스니커즈'

6cm 키높이의 두툼한 쿠션감으로 어글리 슈즈의 매력을 한껏 살린 발렌시아가 트리플S 핑크 블루 컬러 조합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k.selection_'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너나 할 것 없이 화이트 스니커즈를 찾을 때 그들 사이에서 당신의 두 발을 돋보이게 할 비책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두툼한 쿠션감으로 어글리 슈즈의 매력을 한껏 살려 어떤 착장도 엣지있는 발끝 포인트로 스타일리쉬함을 더해줄 스니커즈다.


최근 해외 패션 인스타그램 계정 'k.selection_'을 비롯한 다수의 계정에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트리플S 라인의 운동화 사진이 올라왔다.


'패션에 관심 좀 있다'하는 이들 사이에서 숱한 명품 브랜드 중 스니커즈 맛집으로 통하는 발렌시아가에서 선보인 '트리플S W09OM 9054' 제품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k.selection_'


뒷굽이 아래로 갈수록 커지는 전형적인 어글리슈즈 바디로, 발목에서부터 밑창으로 떨어지는 아찔한 경사면이 압권이다.


특히 로우탑이지만 발바닥을 크게 감싸면서도 발목 부분은 딱 맞게 핏돼 얇은 발목을 강조할 수 있다.


어글리슈즈 특유의 투박함은 화이트 바탕에 핑크와 블루 색상 조합으로 발랄함을 더했다. 두툼한 쿠션에는 무거움을 포인트 색감을 더해 한층 가벼움이 느껴진다.


게다가 자체 굽이 6cm이지만 불편하지 않은 쿠션감으로 데일리 키 높이 운동화로도 적격이다. 굽 라인에 블루와 블랙 화이트 라인 조합은 발렌시아가 특유의 아방가르드함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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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매니아온(MANIAON)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화면


사이드에 새겨진 브랜드 네임 알파벳 10글자는 모던함까지 자아낸다. 브랜드 로고가 떠오르는 운동화 끈부터 심지어 밑창에도 로고가 새겨져 있어 곳곳에 발렌시아가의 감성이 숨겨진 운동화다.


색다른 컬러 조합과 함께 운동화 앞코에는 자신의 사이즈가 적혀있어 '나'를 드러내는 운동화 그 자체다.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마스크로 얼굴은 가려야 하지만 발끝만큼은 발렌시아가 트리플S 스니커즈로 세련되면서도 힙한 나만의 감성을 드러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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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매니아온(MANIAON)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