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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송서 당당하게 '한복·태극기 달린 옷' 입고 출연한 '애국甲' 스타 4

남다른 애국심을 과시하며 일본 방송에서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의상을 입은 스타를 한데 모아봤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광복절은 일제의 식민지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75년 전 오늘(15일),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는 일제의 속박을 벗고 '독립'이라는 꿈을 이루게 됐다.


시간이 흐르며 광복절을 그저 '휴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그럼에도 일부 연예인들은 한국을 상징하는 한복, 태극기가 달린 옷을 입고 당당히 일본 방송에 출연해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애국심 가득한 행보로 광복절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스타들을 함께 만나보자.


1. 보아


인사이트Mnet '2005 MKMF' 


인사이트NHK '홍백가합전'


지난 2005년 보아는 일본에서 개최된 'MKMF' 시상식에 참석했다.


당시 그는 협찬 의상에 붙어있던 일장기를 태극기로 교체한 뒤 무대에 올랐다.


또 보아는 일본 시상식 '홍백가합전'에 7년 연속 출연하면서도 단 한 번도 기모노를 착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2. 이정현


인사이트NHK '홍백가합전'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지난달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이정현은 일본 시상식 '홍백가합전'에 출연했을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홍백가합전'에서 기모노를 입으라고 했는데 한복을 입어 화제를 모았다"라고 전했다.


당시 이정현은 회사 몰래 한복을 챙겨가 기모노 대신 한복을 착용하고 방송에 출연했다.


3. 김연자


인사이트


인사이트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엔카(일본 대중음악 장르의 하나)의 여왕으로 손꼽히는 김연자도 일본 방송에서 한복을 입었다.


일본 무대에서 당당히 한복을 입은 그는 한일 감정이 좋지 않았을 때도 꿋꿋하게 한복을 착용했다.


한복을 고집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연자는 "한복은 아름답고 우아하다"라고 답했다.


4. 윤손하


인사이트


인사이트Story on '수퍼맘 다이어리'


지난 2010년 윤손하는 Story on '수퍼맘 다이어리'에 출연해 일본 활동기를 공개했다.


당시 그는 일본 공영 방송사 NHK의 한 특집 방송에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윤손하는 "기회가 되면 전통 한복을 자주 입고 싶다. 드레스를 입을 수도 있었지만, 한복을 입고 싶다고 부탁드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