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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롯데리아 새우버거의 차이점은?

롯데그룹 일가의 경영권 분쟁으로 불거진 롯데 불매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롯데가 한국과 일본 제품을 차별하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롯데그룹 일가의 경영권 분쟁으로 불거진 롯데 불매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롯데가 한국과 일본 제품을 차별하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다시 올라오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국과 일본 롯데리아의 '새우버거 패티'와 '아몬드 초코볼 용량'이 확연히 다른 점을 보여주는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새우버거 패티의 경우 일본 제품에는 한국 제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새우가 통째로 7마리 이상 들어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새우가 통째로 들어간 일본 제품의 가격은 340엔으로 우리 돈 약 3,200원 정도. 가격은 3,300원인 한국 제품과 별 차이가 없다. 

 

via MBC '불만제로 UP'

 

아몬드 초코볼의 경우도 일본 제품에는 25알, 한국 제품에는 12알이 들어 있지만 가격은 한화 2000원으로 같다.

 

이같은 한국과 일본 제품의 차별점은 이미 지난 해 MBC 프로그램 '불만제로 UP'에 소개되는 등 조명을 받은 바 있었으나, 이번 롯데 일가의 경영권 분쟁으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해 해당 내용을 접하지 못했던 누리꾼들은 "역시 롯데는 (일본) 애국 기업이 맞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