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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에게 멘션 받은 악플러가 남긴 댓글

‘소녀시대’ 태연에게 멘션을 받은 한 악플러가 황급히 수습(?)에 나섰다.

via 태연 Instagram 

 

'소녀시대' 태연에게 멘션을 받은 한 악플러가 황급히 수습(?)에 나섰다. 


지난 7일 태연의 인스타그램에는 "김태연(태연 본명) 뭐가 좋냐. 쓰레기" 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어 누리꾼은 태연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EXO'(엑소) 멤버 백현을 언급하며 "김태연 너 하나 때문에 백현이 한때 욕 엄청 먹었어. 백현이 욕 먹이니까 좋니? 기분 째지냐?"라고 말했다.



via 태연 Instagram

이에 태연은 "여기에 그런 말씀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기분 좋게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까지 보고 마음 상하실 것 같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직접 멘션을 남겼다.

그러자 누리꾼은 얼마 후 "아 네...처음에 욕할 마음은 없었는데...그냥 죄송합니다. 활동 열심히 하세요"라고 해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백현이가 욕먹는 거 보기 싫듯이 입장 바꿔서 생각하고 댓글 달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태연 언니 미안해요. 그런 말 해서 죄송해요. 태연언니 사랑해요"라고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연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래전부터 심한 악플 때문에 가족들과 지인, 팬들이 많은 상처를 받았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via 태연 Instagram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