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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약 비용을 팬들이 모은 '서포트 비'로 내겠다고 해 욕먹은 김호중 소속사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가 자동차 기부 공약을 팬들이 건넨 서포트 비로 이행하겠다고 알렸다.

인사이트JTBC '위대한 배태랑'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끊이지 않고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김호중이 이번엔 소속사의 운영 방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6월 방송한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 김호중은 다이어트 계획을 알렸다.


그는 80kg이 목표 몸무게라며 실패 시 시청자 게시판 사연 추첨을 통해 신형 자동차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김호중은 목표 체중 달성에 실패했고 공약을 이행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인사이트Instagram 'hojoongng'


인사이트김호중 팬카페


이에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팬카페에 자동차를 고아원에 기부할 예정이라며 "서포트 비에서 사용하면 어떻겠나"는 문의성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공식 팬카페 멤버만 볼 수 있게 설정됐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비판의 대상이 됐다.


스타가 방송에서 내건 공약을 이행하는데 서포트 비를 사용하는 건 그릇된 생각이라는 지적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ojoongng'


결국 비판 여론이 들끓자 소속사 측은 같은 날 공식 팬카페에 김호중의 사비로 진행할 것을 알리며 수습에 나섰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소속사가 논란거리를 만든다", "의도를 모르겠다", "잡음이 많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호중은 현재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 병역 논란 등에 휩싸인 상태다.


인사이트TV조선 '미스터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