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다이아 이상 초고수들이 꼽는 혼자 하드캐리 가능한 밸런스甲 미드 챔피언 5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콬TV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너 티어 뭐냐"

이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를 해본 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말일 것이다. 계급이 곧 자존심인 롤 유저에게는 필수적인 확인 절차다.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서는 티어를 열심히 올리는 수밖에 없는데 그럴려면 밸런스가 좋고 성능이 뛰어난 챔피언을 선택해야 한다.

컨트롤도 중요하지만 챔피언의 성능을 파악해 좋은 챔피언을 골라 플레이하는 것도 중요한 능력이다.

다이아 티어 이상의 유저들은 이 능력을 이용해 대부분 '하드 캐리'가 가능한 챔피언들을 주로 플레이한다. 당신의 티어를 올리고 싶다면 다이아 이상 초고수들이 많이 플레이하는 다음 챔피언들을 기억해두자.

1. 카시오페아

리그오브레전드

카시오페아는 자신의 피지컬만 따라준다면 '초'하드캐리가 가능한 챔피언이다.

다이아 티어 이상의 유저들은 이미 기본적인 피지컬을 탑재하고 있기에 카시오페아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광역 하드 CC가 가능한 궁극기와 데미지가 센 스킬을 갖고 있어 얼마든 캐리가 가능하다.

2. 피즈

리그오브레전드

피즈는 손만 좋다면 상대를 얼마든 찍어누를 수 있는 챔피언이다.

궁극기의 데미지가 준수하고 재간둥이 스킬을 활용한 '치고 빠지기'로 우월한 딜 교환이 가능하다.

로밍 능력도 우월해 탑, 바텀 라인에 적절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3. 카타리나

YouTube '달스'

진입각을 어떻게 잡냐에 따라 팀의 패배를 이끌 수도, 팀을 캐리할 수도 있는 카타리나는 과거부터 잘 알려진 하드 캐리 챔피언이다.

라인전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이는 개인 피지컬로 얼마든 메꿀 수 있고 라인전의 아쉬움을 한타 때 모두 표출할 수 있다.

궁극기를 활용한 순간적인 딜링으로 '펜타킬'을 따내기 가장 쉬운 챔피언이기도 하다.

4. 트위스티드 페이트

리그오브레전드

최근 메타와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트위스티드 페이트.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로밍으로 시작해 로밍으로 끝나는 로밍형 챔피언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컨트롤만 따라준다면 맵 전체를 혼자 휩쓸고 다닐 수 있는 좋은 챔피언이다.

5. 탈론

YouTube '시간의 숲'

메타가 바뀌고 룬 시스템이 변화되도 수 시즌 동안 1티어를 유지하고 있는 탈론은 다이아 티어들에게 사랑받는 챔피언이다.

궁극기의 데미지와 이동 능력도 준수하지만 무엇보다도 벽을 자유자재로 넘어다니는 E 스킬이 가히 '사기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카사딘, 트페 등과 함께 로밍 속도가 가장 빠른 챔피언들 중 하나라 모든 라인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