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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손목 자해 소식 전해지자 급상승 검색어에 '민아야 힘내'가 올라왔다

AOA 출신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가운데, 한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에 "민아야 힘내"가 올라왔다.

인사이트Instagram 'kvwowv'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지민 괴롭힘과 소속사 및 멤버들의 방관을 호소했던 AOA 출신 권민아 극단적 선택을 했다.


지난 8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해를 시도한 사진을 공개하며 또 한 번 폭로전을 이어갔다.


권민아는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라고 저격했다.


이어 그는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롭다.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발도 들이지 마. 더러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 거야. 악에 받쳐서 못 살겠거든"이라며 분노했다.


인사이트네이버 


인사이트Instagram 'kvwowv'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권민아는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민아가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그를 격려하기 시작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오늘(9일) 오후 1시 기준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에는 '민아야 힘내'가 올라왔다.


홀로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권민아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고자 팬들이 직접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FNC엔터테인먼트


한편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지난해 5월 팀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달 권민아는 SNS를 통해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지민은 "팀을 이끌기에 부족했다"라고 사과하며 AOA를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