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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어머니, 암 걸린 언니"···가족들마저 너무 아파 기댈 곳 하나 없었던 'AOA 출신' 권민아

과거의 아픈 기억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AOA 출신 권민아 옆에는 의지할 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인사이트Instagram 'kvwow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없다면 어떻게 어려움을 견딜 수 있을까.


지난 8일 권민아는 SNS에 장문의 글을 남긴 뒤 시도한 자해로 인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그런 가운데 기댈 곳 없는 그의 안타까운 환경이 재조명됐다.


2014년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큰 산과 같았던 아버지를 잃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kvwowv'


심지어 지난 6월에는 할머니까지 세상을 떠나면서 권민아는 힘든 시기를 겪었다.


권민아와 함께 하는 남은 가족은 어머니와 언니 둘뿐이다.


하지만 이들 마저도 현재 과거의 아픔에 힘겨워하는 권민아를 충분히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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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kvwowv'


지난달 권민아는 "나도 진짜 너무너무 꺼지고 싶은데 엄마 돌봐야 한다"라는 말로 악플러에 답변을 남기면서 어머니의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암시했다.


같은 날 그는 "우리 언니도 암인데 나 때문에 퍼뜩하면 응급실"이라면서 자신의 가족 전체가 힘든 상황을 겪고 있음을 알렸다.


가족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권민아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멘탈 무너질만하다", "저러면 진짜 의지할 사람이 없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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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kvwowv'